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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마트에 갔다. 대략 10시쯤 늦은 시간이었는데.. 입구에서 인사하는 직원(좀 어려보였다)이 꾸벅꾸벅 졸다가 후닥 깨서는 '죄송합니다 어서오세요!' 뭐야 이녀석.. 나가라는거야 들어오라는거야. 2. 국세청에서 중소기업 대상으로(그냥 일반인 대상이라고 보면 된다) 세금 교육을 해서 지난 3일간 교육을 받았다. 오랫만에 아침일찍 나가서 저녁에 들어오는 패턴을 경험하니 마치 꼭 회사원이 된 거 같아서 왠지 기분이 좋았다. -.- 뭐랄까, 음.. 지금은 사무실과 집을 같이 쓰니 뭔가 출근하는 맛이 없다고 해야할까 아무튼 아침에 분주히 일터로 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하루가 시작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보기 좋다. 얼른 돈 벌어서 직원도 뽑고 사무실도 장만해야지. 3. 지난 주말에는 의정부에 갔다. Tom Vasel 이라는 사람을 만나러 갔는데, 보드게임계에서 유명한 사람이더라. 내가 보드게임 모임을 다니면서 느끼는 거지만, 보드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다들 성격이 좋은 것 같다. 온라인 게임과 달리 직접 얼굴을 보면서, 또 이야기 하면서 해야 하기 때문에,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또 게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타인에 대해 좀 더 열린 마음을 갖게 되는 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암튼 톰(내 영어이름도 톰이기 때문에 brother 라고 했다)도 처음 만났지만 어색하지 않아서 좋았다. 같이 간 일행 외에는 모두 외국인이었는데, 짧은 영어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어울려 놀았다. 이게 바로 보드게임의 매력이지! 그리고 이어진 파티타임! 주사위 운이 좋은 나는 일등상품을 타서 집으로 돌아왔다. Thank you Tom :) 4. 최근 차기작 개발과 독일 에센 보드게임박람회 준비로 바쁘다. 그래서 이렇게 여러 사건을 한 방에 요약해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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