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의 어느 한 육교 위에 기억력이 엄청나게 좋은 노인이 있다는 말을 듣고 한 남자가 찾아갔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고 자기 차례가 되자, '어르신, 혹시 지난달 이맘때 쯤 점심으로 무엇을 드셨는지 기억하십니까?' 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 노인은 '응, 계란.' 이라고 대답했다. 한 참을 지나서 일년 후 쯤, 그 남자가 육교를 지나다보니 그 노인이 아직까지 있는 것이었다. 남자가 반가운 마음에 노인에게 다가가니 '자네 일년 전 점심때 왔던 그 청년이로군' 하는 것이었다. 놀란 남자가 '아니 대체 어떻게..?' 라고 하자 노인이 말하길 '응, 삶아서.' #2 영화 친구를 보면 마지막에 장동건이 칼에 마구 찔리다가 이런 대사를 한다. '고마해라.. 마이 무따 아이가.' 이 장면의 충청도 버전 - (장동건 칼에 찔린다) '푹! 푹! 푹!' (한참동안 말이없던 장동건) '저기유..' '이건 경우가 아니잖유~' ㅜㅜ (사실 이건 말로 해야 억양이 살아나서 재밌긴 한데 ㅎㅎ) 뜬금없이 철 지난 유머가 생각나서 적어보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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